[고객 사례]진짜 나에게 잘 맞는 분야로 이직하고 싶어요

A.

어떤 직업이 나에게 잘 맞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2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.

1. 산업군이 나에게 잘 맞는지?
2. 직무가 나에게 잘 맞는지?

어떤 경우 직무는 잘 맞지만 그 일의 산업군 자체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 반대로 산업군은 마음에 들지만 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이나 자신의 강점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의료 관련된 일을 해왔는데, 딱 맞는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 관점에서 먼저 점검해봐야 합니다. “의료”분야가 안 맞는 것인지? 혹은 “의료”분야에서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(직무)이 안 맞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.

1. 만약 의료 분야 자체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고 만족스럽다면 현재 회사에서 혹은 주변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비슷한 회사에서 직무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를 들어 의료분야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동일한 회사에서 마케팅 직무로 옮기면 직업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. 혹은 현재 회사에서는 다른 직무로 이동하는 것이 어렵다면 주변에 비슷한 회사에서 직무만 변경하여 이직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게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. 물론 변경하는 직무에 대해 자신이 왜 그 일에 잘 맞는지? 자신의 강점이 어떻게 그 직무와 연결되는지는 잘 정리 되어야 합니다.

2. 만약 의료 분야 자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낀다면 나에게 매력적인 관심분야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. 쉽게 자신이 관심이 가는 분야이거나 유튜브나 기사, 책 등을 볼 때 쉽게 재미를 느끼는 분야가 있다면 그러한 분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됩니다. 그리고 몇가지 관심분야가 정리가 되었다면 그 산업군이 나의 직업적 가치관과 잘 맞는지 점검해보면 좋습니다. 그리고 최종적으로 관심분야를 선정해 그 분야에서 지금까지 내가 해온 직무의 포지션으로 이직을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.

다만, 이러한 산업군과 직무가 얼마나 나에게 잘 맞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산업군과 직무는 충분히 조사했는데, 나에 대해서는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다면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 것은 미궁속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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